허겁지겁 만두를 사와서 시간에 맞춰 버스에 탄 우리..
다음코스에서 먹기로 한다.
동방수성에서 추위에 떨며 벤치에 앉아 먹었는데 맛은 있었다...
러시아거리
다음코스로 러시아가 점령했을 시절의 건물을 기반으로 후에 좀 더 갈고닦아 이런양식으로 건물들을 지은 러시아거리에 도착했다.
이런 건물들도 예쁘고 깔끔하게 보기 좋았다.
저렇게 예쁜 글라스 돔이 거리에 설치되어있다.
요기에서 1시간정도 놀고 올수있도록 시간받음.
러시아거리는 생각보다 짧아서 일딴 쭉 따라갇고 와서 가게들을 구경하기로함.
매우 추웠던...ㅠㅠ 그래도 모자쓰고 걸을만 함!
러시아의 털모자와 마트료시카 인형을 파는 가게도 구경했다.
인형이 꽤 각양각색으로 예쁘게 나와잇었다.
이런 양식의 건물들이 주르륵 있다.
저렇게 목각인형 조형물도 있어소 같이 사진도 찍었다 ㅋㅋ
대충 거리를 다 돌고 나서 시간이 남은데다가 거리 초입근처에 노랑풍선제휴라고 써진 커피집이 있어 여기에 들어와서 추위를 녹였다. 커피도 마시고싶었던 참이다!
커피는 1인당 25위안
유리창에 글라스로 해놔서 예쁘게 빛이 비춰지는 카페였다.
전반적으로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예쁘다.
커피 머그잔이 너무 예쁨! 맛도 괜찮다!!
팝콘과 함께 나와서 맛있게 먹어주었다.
그리고 여기 화장실은 좌변기니 꼭 들르길 추천합니다.
러시아거리는 짧고 가게들도 닫은 곳도 제법되고 기념품가게 몇몇밖에 열지않아 아쉬웠는데, 저녁이 되면 불이 켜져서 더 예쁘다 한다. 실제로 다음날 저녁에 지나가면서 보니 예뻤다!
숙소에서 가까워서 걸어와도 좋다고 했는데 저녁에 길을 찾지 못함 이슈...ㅠㅠ로 여기 근처는 와보지도 못하였으나 그래도 뭐 지나가면서 봤으니 괜찮다.
겨울이라서 그런걸까? 예쁘긴했지만 활성화되지않고 작은 관광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 얘네는 춘절로부터 15일정도 쉰다던데
우리가 그 쉬는날 기간에 가서 다들 없었던 것 같기도 하다.
여기에서 쉬다가 시간이지나 다음코스로 이동한다. 나가기전 말해서 테이크아웃잔으로 받아왔다.
동방수성
유럽풍 건물로 가득한 동방수성이 다음코스였다.
1시간정도 받았는데... 역시나 건물들은 예쁘나 몹시 추웠고 연 가게들이 별로 없었다.
봄이나 여름쯤 왔으면 정말 좋았을것같다. 중국에서는 신혼부무들이 사진찍으러더 많이오는 곳이라고 하는만큼 예쁘긴 했다.
그리고 비둘기가 엄청많다.그래서 한국인들은 겁에질려 이 비둘기를 피해다녔음..
가이드로부터 몇 가지 카페를 추천받았는데 우리는 건물 구경한다거 안으로 쭉쭉 들어가다가 추위에 지처 또 문 연 가게에 들어간다.
음식점 같은데 음료도 파는지 궁금해서 메뉴판 보려달라고 하자! 하러 들어갔는데,
메뉴판이 큐알을 찍어야 볼 수 있었다..
산사주스와 진저레몬 음료 주문완료.
기본적으로 음식점이었는데 뭐어때!!
우린 음료를 시켜서 마셨다.
추운날씨에 따뜻한 소중한 곳...
산사는 새콤한게 베이스인듯
셔서 내입맛엔 안맞았다.
맛있고 추위에 몸을 살살 녹여주는 레몬진저!
상상할수있는 딱 그맛에 달콤함이 가미되어있다.
인테리어는 이렇고 다른사람들은 다 밥먹고 있었다 ㅋㅋ
화장실은 1칸은 양변기가 있다.
화장실간김에 윗층들도 탐험했는데,
1.5층엔 제주음식점이있었고 (신기) 2층엔 마사지샵, 3층엔 카페가 있었다.
3층도 괜찮다 . 높은곳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창이있음. 서점컨셉같은데 우린 책은 못읽으니..ㅎ
여기에서 몸을 녹이다가 시간될즈음 집합장소로 감.
진쟈 추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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