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 돌아다녀봄~

컬리에서 산 간펀 도시락!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다시피 대존맛이다. 아주 속세의 맛.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데 크림소스도 엄청 크리미해서 먹는 순간 감동 줄줄. 굴림만두는 아는맛이지만 그래서 맛있는 고소한 고기와 야채조합이다. 반찬이 적긴하지만 훌륭해서... 양도 적긴하지만 먹다보면 적응될 것이다. 부족한 부분은 간식으로 채우긴 해야할 듯. 볶음밥은 조금 심심하니 반찬을 전부 다 부어서 비벼먹음 된다~ 쌀은 18퍼 곤약은 6퍼 들었다하니 좀 섞인 수준인가보다. 단백질도 23그람이나 들어서 만족스러운 식사다. 재구매 의사 있음! 행사할때 1+1으로 4500정도였던것 같다.

아무 맛이 나지 않는 닭가슴살에 질려버린 나. 처음엔 거짓없이 담백한 닭가슴살이 좋았었고 식감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생닭가슴살 못먹을때에도 "응? 먹을만 한데? 맛있는데?" 하던 나이지만 그 담백함에 질려버리고 만다. 결국 소스를 곁들인 제품에 발을 들이게 되는데.... ㅋㅋㅋㅋ 말 그대로 이제 아무 맛이 나지 않는 닭가슴살이 먹고싶지 않아서 결국 영역을 넓히고 맙니다. 세상이 참 좋아졌더라구요! 이렇게 맛있는게 칼로리가 이거밖에 안된다구? 싶은 제품들을 소개합니다. 처음엔 블랙리스트를 적었는데.... 의미없다.... 그것보다 유맛 화이트리스트를 적도록 하자! 프로젝트입니다. 이렇게 오픈샷을 찍어보았습니다 ^^ 총 내용량 100g/ 130kcal 나트륨 480mg 탄수화물 11g 당류 9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