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던 추석 마지막날, 덕수궁을 걸었다.


본래 입장료는 성인 기준 천원

입장하자마자 오른쪽으로 향하면 사랑채가 있다.

사랑채는 기념품과 커피를 파는 곳이었다.

제법 괜찮은 기념품들이 많았고 외국인들이 많이들 구경하고 있었다.











사람만 적었어도 커피한잔 했을텐데 쾌적한 자리는 없어 궁을 둘러보기로 한다.


정관헌은 모여어서 회의하던곳!
이렇게 외부에 테이블을 두고 있다.


정관헌에서 왼쪽으로 빠지면 화장실이 있다.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다.


나와서 좀 걷다보면 이렇게 멋진 건물이 있다.

돈덕전이다.

돈덕전은 관람시간 제한이 있었따. 9시부터 17:30 까지

감사하게도 더운날 에어컨이 제공되고 있었다.


이런 전시도 하고 있었다. 시간을 잇는 손길.

문화재 계승자들의 물품 전시
















우리의 얼과 멋이 담긴 멋있는 작품전시였다.
역시 우리 전통 문양과 물품들은 예쁘다.
쾌적한 화장실도 있다.

2층으로 가면 역사에 대해 배울수있는 자료들이 있었다.

진짜 한자를 프린트한 양 잘쓴다. 글씨체 대박


이런식의 영상도 있고

국새도 구경할 수 있었다.
새로 끝나기에 새모양일줄 알았는데 해태모양에 더 가까운 것같다.

창문너머 바깥풍경이 제법 아름답다.

멋드러진 복도도 있는데 여기는 에어컨이 없어서 엄청 덥다. 시원할때 예쁘게 사진찍어보고싶다.

뒤로넘어가면 여기가 바로 돌담길

아카이브실은 서재였다.
책과 앉아 쉴만한 공간이 있었다.









전통과 근대화의 경계를 구경하였다.
걷다가 힘들다면 쉬기 좋은 휴게실이 있으니 꼭 들려보시라.
그리고 나오면 또 예쁜 돌로만들어진 건물을 볼 수 있다.





덕수궁 석조전이다.
진짜 힘빡들여 만든게 느껴진다.
안타깝게도 석조전은 사전예약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어서 구경하지 못했다.
그래서 다음번을 위해 예약방법을 찍어왔다.


날씨 진짜 화창하게 찍히는 대신 나는 땀 줄줄..

조금 더 나오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이있다.




들어가니 전시를 하고있었다.


운좋게도 이건희 컬렉션을 포함하여 퀄리티 좋은 작품들을 무료로 구경할 수 있었다.




















2층까지 관람하고 나와서 재인증

즐겁고 운동되는 하루였다 끝!
오랜만에 궁나들이하고 좋았는데 덕수궁 사이즈라면 더운 날씨에도 갈 만한 난이도 낮은 산책이라 적당한 하루였다.
다른 궁들은 큰 맘 먹고 다음번에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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