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후기

[서울 마곡] 자궁근종 수술후 보금한방요양병원 보험 후기

봄봄~! 2024. 8. 1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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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tart-diet.tistory.com/m/56

자궁근종 수술을 무사히 마친 후 5박 6일간의 수술병원을 지나 요양병원으로 가게되었다.

부모님과 따로 살기때문에 케어받을 수도 없었고 집이 작아서 걸을 공간도 없었기때문에 요양기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서 수술직후 요양병원에서 8박 9일을 내게 되었다. 그리고 정말 좋은선택이었다.
역시나는 수술한 환자였기때문에 케어받는게 맞았던 것 같다.

입원, 외래

연락드리면 병원 퇴원 날짜에 차로 데리러 와주십니다. 근데 내 수술 병원이랑 거리가 멀어서 죄송스러웠음...외래때도 왕복해주셔서 감사했다

필요 준비물

- 개인용 선풍기 : 사람마다 체감온도다르고 위치운이 있기때문에..
- 여분 수건 1, 2개
- 이동시 입을 편리한 원피스 1개
- 샤워못할때 씻을 바디티슈 (타월빌리 물뭍혀 사용하는 건조티슈는 수건사이즈라서 몸을 씻을때 편리했다)https://link.coupang.com/a/bOl552
- 안대
-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 편리한 슬리퍼.. 나는 개인적으로 크록스가 안맞았다. 화장실도 가야하고 걷기도 편리해야하니 다이소 슬리퍼도 괜찮을듯
- 티비는 잭형이어폰을 연결해서 쓸수있는데 원무과에서 2000원에 팔고있다.
- 세면도구

- 베개는 병원베개가 꽤 괜찮아서 내꺼를 안가져갔어도 좋았을듯

옷걸이에 수건을 걸어서 커튼레일에 걸어 말리면 된다.

시설

- 화장실에 비데있음, 매일아침 청소해주심
- 4인 1실
- 3층, 4층 둘 다 사용 가능
- 멀티탭 각 침대마다 연결되어있음
- 나는 3층을 썼는데 수술환자는 4층에 식단표가 있다
- 스테이션에서 드라이기 빌릴 수 있다
- 런닝머신과 안마의자
- 세탁기가 있어서 쓸 수 있으나 잘 열리지 않는다


생활

- 매일아침 체온 혈압 재주는것도 너무 좋았다. 혼자였으면 체온이 올라도 처치불가능 했을것이다.
입원 기간 내내 37.3도정도였어서 걱정했다. 37.5도 넘었으면 위험하다는것같다.
- 염증때문에 체온 낮춰야했어서 얼음팩을 요청드려서 온도를 낮췄다.항상 얼음팩 구비된 점도 너무좋았음
- 아플때, 걱정되는 부분 있을때 , 염증이 덧날까 걱정될때 상주해 계셔서 너무 안심이되었다.
- 수술부위도 소독해주심! 굿
- 수액주사는 내 혈액검사 결과 부족한 부분만 보험 환급받을 수 있었다..해서 병원에서 준것중 일부 못받음
- 아침밥 8시 점심 12시 저녁 5시 은근 바빴다
- 밥이 입맛에 맞는지도 체크해주시고 짱임. 매운거못먹는 사람은 백김치나오고 유당불내증있는 사람은 우유대신 다른거 나옴. 맛도 너무 맛있다.
- 건강한 식단. 매일 아침엔 생선과 샐러드와 나물
- 5첩반찬 이상
- 식사후엔 걸었다. 필수!!
- 매일아침 그날의 일정을 알려주러 오신다. 시간표도 업뎃됨. 도수가 있는날은 문자도옴
- 소등도되기때문에 강제로 규칙적인 생활을 해서 좋았다.
- 모든 직원분들이 친절하다. 내 얼굴이름도 다 외우고계셔서 신기함..
- 매주 운영프로그램이 있음. 요가도 좋았다. 등산도 있고 과일나눔 등등이 있었다.
- 지압침은 동그란 붙이는형태의 스티커인데, 몇 시간 후 뗀다. 두통이나 어깨통증이나 다리부음에 이용했다.

- 수술병원에서 한약은 비추라는 말을 들어서 한약은 굳이...?

- 나는 1세대 보험인데 다행히 몇가지항목 제외 하고 다 받을 수 있었다.

- 병문안오는 지인찬스가 있을 때 알면 좋은 맛집:
11월의 발자국(빵집)
근처 치즈바스크케이크집
빵쌤 옥수수치즈식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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