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나를 위한 소중하고 정갈한 한 끼, "그릴한끼"

# 오늘의 점심 식당은 그릴한끼.

오늘은 점심을 먹기 위해  그릴한끼를 방문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나의 선택은 '매콤그릴치킨'이라는 메뉴였어요.
요즘 물가에 만원이라는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의 음식점인 그릴한끼는 정말 합리적인 곳이었습니다.

 

# 인테리어

우선 그릴한끼의 인테리어는 나에게 아주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우드 톤의 디자인이 조명과 어우러져 공간 전체를 아늑하게 포장해 주고 있어요. 음악은 적당한 소리로 흐르고 있어 이야기 나누기에도 안성맞춤이더라구요.

 

# 메뉴 

그릴한끼의 매콤그릴치킨, 만원에 먹었습니다.

식사를 받은 순간, 그릴한끼는 나에게 정갈한 한 끼를 선사할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 맛

소스로 물든 그릴치킨은 특유의 맛과 향이 적절히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숯불의 향이 음식 전체를 감싸 안고, 그 위에 퍼진 매콤한 소스는 정말 입맛을 돋게  만듭니다. 매운 정도는 신라면 정도로, 마지막 한 입까지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밍밍한 미소국은 없으면 아쉬운 구성이었습니다. 밥먹다가 한번씩 마시면 딱 좋았어요.

처음부터 한끼가  쟁반에 제공되는데,  입가심으로 작은 컵에 담긴 작은 디저트가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소량이지만 예쁘게 선사되어, 마치 마무리가 된 듯한 느낌을 줍니다. 디저트 종류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 귀여움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 그릴한끼의 방문을 통해 나는 좋은 음식뿐만 아니라, 훌륭한 인테리어와 함께 만끽할 수 있었다. 만원에 이 정도의 만족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그릴한끼, 다음에 또 찾아가고 싶은 음식점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 정리

---

식당 : 그릴한끼.

추천메뉴 : 매콤그릴치킨덮밥.

가격: 10,000원.

총평: 맛있는 매콤함과 숯불향이 일품인 덮밥. 나를 대접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