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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 대박찹쌀꽈배기 솔직후기

봄봄~! 2025. 6. 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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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군자역 근처에 위치한 ‘대박찹쌀꽈배기’에 다녀온 솔직후기를 공유합니다. 저번에 찹쌀도너츠와  꽈배기를 먹은 후로 빠져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있어요.
꽈배기 1개와 찹쌀도너츠 3개를 맛봤는데, 생각보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기대 이상이어서 여러분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1. 매장 분위기 및 구매 과정

매장은 노란 간판에 큼지막하게 ‘대박찹쌀꽈배기’라고 적혀 있어서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웨이팅이 전혀 없어서 바로 매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매장 앞쪽에는 이미 만들어진 꽈배기와 찹쌀도너츠가 진열되어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도 바로 집어 올 수 있었어요.

2. 메뉴 소개 및 가격

입구 가격판


찹쌀꽈배기 : 개당 1,200원

찹쌀도너츠 (3개) : 2,000원

실내



총 3,200원으로 꽈배기 1개와 찹쌀도너츠 3개를 구매했습니다. 가격 자체가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을 정도라 합리적이라고 느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메뉴와 세트메뉴도 있으니 원하는 구성으로 사셔도 좋을것같네요.

3. 외관 및 첫인상

포장 안쪽
포장


주문하자마자 포장된 상품을 받아볼 수 있었는데, 포장 봉투는 심플하면서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꽈배기는 옅은 색의 튀김이었고 설탕이 살짝 뿌려져있어요., 찹쌀도너츠는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3개가 살짝 찌그려저서 겹쳐 있었어요. 온도는 식어있었지만 맛이 궁금해서 바로 먹어봤어요.

4. 맛과 식감

꽈배기와 도너츠


꽈배기 : 설탕 코팅이 과하지 않아 단맛이 깔끔했고, 기름기가 지나치게 남아 있지 않아 다음에도 또 생각날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피가 얇고 바삭하여 스페인에서 먹은 츄러스와 제법 비슷한 느낌도 받았어요. 그러나 속이 비어있고 얇은 속빈 형태라 무게감이 가볍고 식감도 가볍습니다.
식었을때 먹을때나 데워먹을때나 큰 차이는 없으나 데워먹을 때 더 맛있어요. 양 자체가 적어서 맛있는데 아쉬움이남네요.

찹쌀도너츠 : 세 개가 한 세트로 판매되었어요.

첫입을 베어문 순간 이건 뭐 찹쌀떡 그자체입니다. 근데 찹쌀떡 보다 더 맛있게 밀도 높은 쫀득함과 달달함이 있어 찹쌀함의 텁텁함과 목멕힘이 없잖아요. 크기도 큰편이고 밀도도 높고 맛있어서 3개 먹으면 배부릅니다.
차갑게 먹어보고 데워서도 먹어봤는데 이건 차갑게 먹을때 쫀득한 식감이 더 강해져서 맛있게먹을수 있어요. 식었을때 먹는걸 추천합니다.




5. 장단점 정리

장점


1. 가격 대비 뛰어난 가성비 (꽈배기 1,200원, 찹쌀도너츠 3개 2,000원)


2. 이미 만들어진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어 대기 시간이 전혀 없음


3. 찹쌀 반죽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부담 없는 단맛



단점


1. 매장 내부가 크지 않아 앉아서 먹을 공간은 부족함


2. 갓 튀겨낸 상태가 아니라 이미 만든 상품이 바닐 수도 있어, 조금 시간이 지나면 온도나 식감이 조금 달라질 수 있음




6. 총평
‘대박찹쌀꽈배기’는 가격, 식감, 맛 모두에서 높은 만족도를 주는 곳이었습니다. 갓 만든 제품을 바로 먹을 수 없어도 충분히 쫀득함을 유지하고 있었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군자역 근처에서 간단한 간식이 생각난다면 부담 없이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요즘 찹쌀 도넛이 너무 맛있네요...
또 다른 가게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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