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식단, 운동(띄엄띄엄) 대비 살이 빠지지 않던 중 추천을 받아 다이어트 한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게 되었습니다. 배경에 대해 설명하자면, 본래 다이어트는 정석으로 빼야만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ㅠ 작년에 PT 20회를 받아도 효과가 없고, 오히려 과한 운동을 강요하는 PT 강사에 질려 헬스트레이닝에는 재미가 없어져버림. 올해 5월부터는 주2회 그룹 필라테스를 시작하였습니다. 근데 필라테스는 재밌어요. 운동 싫어하지 않아요ㅠㅠ 식단 양이 적어 기초대사량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되었었고 때문에 먹는 양이 많지 않다고 생각됨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늘어가는 상태였습니다. 물론 정말정말 마른사람들이 새모이만큼 먹는건 알고 있고 제가 그렇게 조금만 먹은건 아닙니다만... 쨋든 킹받는게 운동 기간이 있었음에도 체중이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