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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터] 스위트파크 디저트 밀레앙 플랑

봄봄~! 2024. 6. 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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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의 스위트파크를 들르면서 지나가다가 본 홀린듯이 먹어보고싶은 제품이있었어요. 바로 밀레앙의 플랑입니다.

조각모양 플랑과 미니 원형 , 대형제품을 팔고있는데요, 첫시도이기때문에 제일 저렴한 만원짜리 조각 플랑을 골라봤습니다. 18센치라고 하네요.

종이백은 300원입니다.

귀여운 모양의 에그타르트가 연상되는 플랑은 무슨맛일까요?! 바닐라 베이스라고 하던데 ...

소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밀레앙(Mille & Un)은 서용상 셰프가 파리에서 운영중인 블랑제리(boulangerie)입니다. 밀레앙은 가장 프랑스적이면서도 가장 한국적인 맛, 두 정서가 조화롭게 스며드는 베이커리로서 파리지앵들의 사랑을 듬뿌 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프랑스 국민디저트'로 불리우는 플랑은 바삭한 페이스트리 크러스트 안에 바닐라 풍미가 가득한 커스터드 크림을 가득 채워 구워냅니다.
겉은 바사삭,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 매력적인 디저트입니다. 손이 많이 가고 오랜 시간 구워야 하는 플랑은 쉐프들이 만들기 어려워해서 잊혀져 가다가 최근 유명쉐프들이 자신들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해 다시 유행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2023 파리 일드프랑스 플랑대회에서 그랑프리의 영광을 차지한 '밀레앙플랑'의 가장 큰 특징은 탱글하면서도 크리미한 필링입니다.
바닐라빈을 아낌없이 사용하여 풍미가 가득한 필링이 바삭한 크러스트와 함께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아 내린답니다.

밀레앙플랑 즐기기
밀레앙의 플랑은 구입후 바로 드시는게 제일 맛있습니다.
플랑은 꼭 냉장 보관하셔야 합니다! 냉장보관 하시다가 드시기 20~30분 전에 꺼내시어 실온에 두신 후 따뜻한 차와 함께 드시면 크림의 고유한 맛과 풍미를 가장 잘 느끼실수 있습니다.

구매하면 손사이즈의 박스에 담아줍니다.


작은 사이즈지만 고소한 버터향이 가득합니다.

필링은 에그베이스의 촉촉하고 너무달지않은 에그타르트랑 비슷한 필링인것같은데요, 입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반면 겉부분은 굉장히 얇은 겹들이 쌓여 빠삭해요. 겉이 버터듬뿍 바삭한빵이라 맛있게 먹었답니다.
겉바속촉 그자체.

양은 작은편이예요.

맛은 에그타르트 상위버전인데, 제 경험치안에서 설명해보자면,  한국식 에그타르트라기보단 제가 홍콩에서 먹었던 유명한 에그타르트같아요. 아마 포루투갈식 에그타르트와 유사한것 같습니다. 매우 촉촉함!

가격은 만원이면 가성비는 떨어지지만 한 번쯤 먹어볼만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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